🍪Bite Interview
갈등이 아니라, 갈등의 원인을 본다
_ 지에이엠컨설팅 박진우 소장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산업심리학과 학사
· 현) 한국심리학회 산업및조직심리분과 정회원 및 논문심사위원
· 전) 코오롱인재개발센터 / SK네트웍스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HR
· 사회조사분석사 2급(한국산업인력공단)
· MBTI 일반강사, 에니어그램, DiSC, TA 등 심리유형검사 자격 보유
·「일하는 마음의 작동법」 (밀리의서재, 2021) 外
Q. 요즘 회사에서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막상 업무의 어디까지 맡겨도 되는지, 결과가 잘못되면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는 애매할 때가 있잖아요.
이런 기준의 차이가 팀 안의 눈치나 갈등으로 번지지 않으려면, 리더가 가장 먼저 정해줘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최근 Harvard Business School과 BCG 공동 연구를 보면 AI를 활용한 팀은 그렇지 않은 팀보다 분명히 더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AI를 활용하는 것은 팀 성과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죠. 다만 핵심은 AI 사용량이 아니라, AI가 잘하는 일과 사람이 책임져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한 팀일수록 성과가 더 높았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Microsoft Work Trend Index에서도 AI 도입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기술 자체보다 리더십이라고 강조합니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조직일수록 리더는 팀 차원에서 AI 활용의 원칙과 품질 기준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구성원들이 언제 AI를 활용하고, 언제 사람의 판단을 우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통의 기준을 만들어 가고, 그 기준에 따라서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결국 AI 시대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구성원들에게 AI를 더 많이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사람이 각자의 강점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협업의 기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출처
Dell’Acqua, F., McFowland III, E., Mollick, E., Lifshitz, H., Kellogg, K. C., Rajendran, S., ... & Lakhani, K. R. (2026). Navigating the jagged technological frontier: Field experimental evidence of the effects of artificial intelligence on knowledge worker productivity and quality. Organization Science, 37(2), 403-423.
Microsoft. (2026). 2026 Work Trend Index Annual Report: Agents, human agency, and the opportunity for every organization. Microsoft Work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