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e Interview
“내 일자리 뺏길까?” 불안한 직장인을 위한 1분 처방전
_㈜피케이디알스 박미정 대표
· 현) 멀티캠퍼스, 패스트캠퍼스, 러닝클루 강사
· 前) 데이콤 공개자료실 업무 사원
· 前) 옥소리 응용프로그램 개발자
· 성신여자대학교 수학과 졸업
· 데이터가 돋보이는 Microsoft Power BI (BJ)
· 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2016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엑셀 실무 바이블 2010 (길벗)
Q. 대표님 이력을 보면 ‘데이콤’, ‘옥소리 응용프로그램 개발자’ 같은 경력부터 눈에 확 들어옵니다. 요즘은 OA와 AI를 실무에 연결하는 전문가로 많이 알려져 계시지만, 시작부터 이미 남달랐던 것 같아요.
여기에 직장인들이 한 번쯤 펼쳐봤을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도 쓰셨고요. 대표님은 어떤 일을 해오셨고, 그 경험이 지금의 대표님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들려주세요.
지금 보면 다양한 일을 해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공통점은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새로운 기술을 실무에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하던 점인데요.
저는 학교 다닐 때부터 당시에는 생소했던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이 많아서 전산 관련 과목을 듣고 학원에서도 따로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니라 특정 하드웨어에서 동작하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로 일을 했는데요. 그때가 도스 환경이라서 개발 자체가 굉장히 어려웠었고요. 전공자도 아니었던 저에게는 꽤 힘든 시기였습니다. 다만, 그 경험을 통해 기술을 실제로 동작하는 과정을 깊이 배울 수 있었고요.
그리고 이후에는 천리안 공개 자료실을 맡으면서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누구보다도 빨리 접할 수 있었던 기회도 얻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개발자였던 저에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오히려 워드와 같은 사무용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OA를 강의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정말 아이러니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MS 매뉴얼을 기반으로 공부하다가 아예 강의용으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게 제 저자 활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2006년에 엑셀 관련 도서를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오피스 저자로 활동하게 되었고요.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를 통합한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개정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단순히 기능을 아는 것이 아니라 실무에서 기술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직장인이 실제로 어디에서 막히는지를 계속 고민하게 되었고 그 흐름이 지금의 OA와 AI를 실무에 연결하는 강의와 콘텐츠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